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6명…이틀 연속 3백명 대
- 2021-01-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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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
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(19일) 0시 기준,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6명이라고 밝혔습니다. 이 중 국내 발생은 351명, 해외유입은 35명입니다.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,115명입니다.
하루 동안 선별진료소 등을 통한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3,106명, 증상과 상관없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할 수 있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9,596건으로 집계됐습니다. 검사량은 하루 전(37,980건)보다 2배가량 많았습니다.
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28명, 서울 95명, 인천 18명 등으로 전체 국내 확진자의 69%가량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.
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17명, 강원 16명, 대구 15명, 경남 11명, 경북 8명, 광주·대전·충남 각 7명, 전남 6명, 울산·충북 각 5명, 세종 3명, 전북 2명, 제주 1명입니다.
해외유입 확진자는 내국인이 18명, 외국인이 17명으로, 이 가운데 2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고, 나머지 8명은 공항 검역단계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
신규격리해제자는 745명으로 총 59,468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2,364명이 격리 중입니다.
위중증 환자는 하루 사이 8명이 줄어 3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
사망자는 19명이 증가해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,283명, 치명률 1.75%입니다.